○ 밭작물인 유채는 일반적으로 가을에 파종하여 이듬해 봄에 개화하여 수확하지만, 최근 겨울철 유휴 농지 활용 및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추진으로 대부분 논에서 재배하고 있으며, 갑작스런 이상기후로 인해 가을 파종시기를 놓쳤을 경우 봄 파종으로 대체하고 있음
○ 또한, 가을철 유채를 논에 재배하였을 경우 겨울철에 비해 동해 및 습해의 피해가 많아 수량이 감소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음
○ 따라서, 논에 심는 유채를 봄 파종하여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최적 파종시기 구명 등 봄 파종 재배법 연구가 필요함
▣ 주요 연구성과
○ 유채 논재배 봄 파종 시 최적 파종시기 구명을 위해 2019년부터 2020년(2년간)까지 전남(무안)에서 유채 품종 ‘중모7001’을 파종시기(2월 18일, 2월 28일, 3월 8일, 3월 18일)를 달리하여 재배한 결과, 파종시기에 따른 수량은 평균적으로 2월 18일 264.5kg/10a, 2월 28일 246kg/10a로 가을파종 대비 82.1~88.3%로 최대로 나타남
○ 하지만, 유채 영양생장기(2월~4월)에 2020년의 기온은 전년 및 평년 대비 높게 나타나 기상조건을 고려하여 유채 논재배 봄 파종 시 최적 파종시기를 2월 중순∼2월 하순으로 추천함
▣ 파급효과
○ 유채 논 안정 재배를 위한 봄 파종 재배법 연구 확립
- 유채 논 봄 파종 최적 파종시기 연구를 통한 봄 파종 안정생산 재배법 확립하고, 후작물과의 작부체계 문제점 극복